Nikon Super Coolscan 9000ED 분해 절차 및 청소

Nikon Super Coolscan 9000ED 분해 절차 및 청소

 

출처 : https://www.shtengel.com/gleb/Nikon_coolscan_9000_disassembly.htm

Nikon Super Coolscan LS-9000 disassembly proced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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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필름 홀더를 분리하고 스캐너 전원을 끈 다음, 전원 및 Firewire 케이블을 분리한다. 스캐너를 표면이 깨끗한 곳에 놓는다.

 

2) 스캐너 뒷면에 있는 나사 6개를 제거한다.

 

3) 바닥에 있는 나사 8개를 제거하고 금속 하우징을 밀어서 분리한다.

 

4) 전면 패널을 고정하는 빨간색 원으로 표시된 두 개의 나사를 제거한다. 스캐너 반대편에 있는 나사 두 개 역시 제거한다.

 

5) 전원 버튼을 ON 위치로 누른다. 그러면 전원 레버가 파란색 화살표가 표시한대로 몇 mm 정도 안으로 이동한다. 이때 전면 패널을 분리한다. 녹색 화살표가 있는 부분의 스프링을 분리한다. 빨간색 화살표가 푯시한대로, 전원 버튼 레버를 들어올려 전원 스위치에서 분리한다. 

※ 전원 스위치가 반드시 ON 위치에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레버가 잘 분리되지 않는다.

 

6) 후면 패널을 고정하고 있는 나사 5개를 제거한다.

 

 

7) 빨간색 화살표가 표시한 방향으로 검은색 브래킷을 밀어 리본 케이블 잠금장치를 해제한다. (빨간색 화살표가 표시한 지점에 수리용 스크루드라이버 한 쌍을 사용하자.) 파란색 화살표가 표시한 방향으로 리본 케이블을 조심스럽게 잡아 당긴다.

※ 역주 : 치명적인 고장을 발생시킬 수 있는 부분이므로 매우 주의해서 작업해야 한다. 니콘 스캐너용 홀더를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한 Stephan Scharf는 이 부분의 고장에 주의하라는 별도의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기도 했다.

 

Nikon Coolscan 9000 - don't damage this connector! (youtube.com)

 

 

8) 빨간색 화살표로 표시된 두 개의 나사(광학 어셈블리를 고정하고 있음)을 제거한다. 스캐너 반대편에서도 나사 두 개를 제거한다.

 

9) 빨간색 화살표로 표시된 5개의 커넥터를 조심스럽게 흔들어 분리한다. 광학 어셈블리를 약간 밀어내면 더 쉬울 수 있다.

 

10) 광학 어셈블리를 제거한다. 이 시점에서 검은색 소재(검은색 플록 모드)를 부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John Acton은 광학 센서 근처의 산란광을 줄이기 위해 이를 제안했다.

※ 역주 : 구글에서도 사례를 찾기 매우 힘든데, 일부 유저들은 스캔본의 가장자리 부분에 밴딩이 발생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의 원인이 내부의 난반사로 추측하고, 해결책으로 내부에 검은 천을 부착하는 것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니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의 원인이나 해결책에 대해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2024.9 기준)

 

11) 광학 어셈블리를 깨끗한 곳에 놓는다. 이제 거울을 클리닝하거나, 필요한 부분에 윤활유를 칠할 수 있다.

 

12) 광학 어셈블리를 옆으로 돌리면, 거울이 보인다. 거울은 매우 조심해서 다루어야 한다. 이 거울은 두 겹의 유리 사이에 반사표면이 있는 일반적인 거울과는 달리, 겉면으로 반사 표면이 나와있는 형태의 유리이다. 이 거울의 반사 표면은 매우 얇고, 깨지기 쉬운 코팅 층으로 보호되어 있으나 손으로 만지면 쉽게 긁힐 수 있다. 따라서 절대 손 등의 딱딱한 물체로 거울을 만져서는 안된다. 잘못하면 거울이 영원히 손상된다!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거울은 하우징에 비스듬한 각도를 두고, 반사 표면이 위로 렌즈를 향하도록 놓여 있다.

 

 

13 ) 거울 상태를 체크해보자. 이 거울은 먼지가 꽤 많이 보이기 때문에, 청소가 필요하다.

 

 

14 ) 아트 나이프나 면도날로 부드러운 본딩 컴파운드를 긁어낸다. 그런 다음 두 개의 나사를 분리하거나 (또는 약간 느슨하게 하여) 거울을 조심스럽게 분리한다. 거울을 다룰 때에는 라텍스 장갑을 끼는 것을 강력하게 권한다.

 

15 ) 수 년동안 청소하지 않은 스캐너의 거울은 이렇게 표면이 먼지로 가득하다.

 

16) 더러운 거울을 닦는다. 먼지만 있는 경우 블로워로 불어내면 되는데, 그래도 효과가 없으면 렌즈 세정액을 사용한 다음 DI-water(역주 : 탈이온수 /국내에서는 초순수 탈이온 증류수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로 헹궈낸다. 나는 Zeiss 렌즈 세정액을 정말 선호하는데, 여기에는 알코올과 세제가 혼합되어 있다. 반사면에 듬뿍 뿌린다음, DI-water로 헹구고 블로워로 공기를 불어서 말린다. 거울을 깨끗하게 하려면 몇 번 해야 할 수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초음파 세척기에 약한 세제를 사용하는 것을 권하기도 하는데, 확실히 더 빨리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손이나 딱딱한 물체로 반사면을 만져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다른 방법이 없다면, Zeiss 세정액을 반사면에 듬뿍 뿌린 다음, 렌즈 클리닝 티슈를 반사면에 대고 끌어서 청소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어떤 이들은 이런 방법은 약간 위험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 매우 조심해야 할 것이다.

 

 

17) 이제 거울이 깨끗해졌다. 먼지나 줄무늬, 무지개색 얼룩도 없다. 거울을 틀에 다시 넣을 수 있다. 이 단계에도 시간이 꽤 걸릴 것이다.

 

곰팡이로 인해 거울이 손상된 경우(또는 세척 중에 실수로 긁힌 경우), 여기에서 교체용 거울을 주문할 수 있다

http://firstsurfacemirror.com/ ?gclid=CJLr_6GKqs4CFYlkhgod- GcO7g

(70mm x 29mm x 5mm 크기의 거울이 필요하지만, 70mm x 29mm x 6mm도 괜찮을 것 같다)

 

 

18) 거울을 다시 제자리에 조립한다. 거울을 제자리에 밀어 넣는 브라켓을 고정하는 두 개의 나사를 조인다. 그 부드러운 본딩 컴파운드(아트 나이프로 긁어낸 것)의 원래 재료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나는 글루건을 사용한다.

 

19 ) 나는 나무 막대(면봉 등)의 중간 부분을 사용한다. 먼저 뜨거운 글루건을 면봉에 소량 뭍힌 다음, 약간 식은 다음에 바른다. 이 단계가 끝나면 분해의 역순으로 재조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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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 2024.9 기준, 국내에서 니콘 스캐너의 수리 및 점검을 해주는 곳은 시그마 용산센터와 SLRGG 두 곳이다. 시그마 용산센터에서 기본 청소 및 점검 비용은 110,000원이며, 점검 후 교체나 수리가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이에 대한 비용은 별도로 청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