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photographers1 Cenci Goepel & Jens Warnecke About Cenci Goepel & Jens Warnecke 독일 사진작가 첸치 괴펠(Cenci Goepel)과 옌스 워네케(Jens Warnecke)의 연작 시리즈 'Lightmark(빛자국)'은 밤에 움직이는 광원을 촬영하여 만들어진다. 그 결과 생성된 영적인 이미지는 극적이며, 종종 섬뜩한 풍경 속에 자리잡고 있다. 보통 희미한 달빛에 의존하는 매우 낮은 주변광이 풍경을 비추고, 인공 광원이 형태를 갖추기 위해서는 최대 1시간 길이의 장시간 노출이 필요하다. 이때 뷰파인더를 통해 보이는 풍경은 거의 검은색에 가깝다. 괴펠과 워네커는 디지털 중형 카메라를 사용하여 촬영하며, 후처리에 의존하기 보다는 사진 기술에 집중하여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이 두 명의 사진작가는 함께 작업하며 전세계를 여.. 2025.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