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s Strand
한스 스트란드(Hans Strand)는 1955년 스웨덴 마르마베르켄(Marmaverken)에서 태어났다. 1990년, 기계 공학 분야에서 9년간 일한 후 풍경 사진에 인생을 바치기로 결심했으며, 결코 후회하지 않는 변화였다. 한스는 항상 자연에서 발견하는 길들여지지 않고 조작되지 않은 감정과 표현에 끌리는 것을 느꼈다.
그는 종종 이렇게 말한다. "황야는 모든 생명체의 어머니입니다. 그것은 항상 진실이며 결코 사소하지 않습니다." 한스의 작업은 그를 전 세계의 다양한 장소로 데려간다. 극지방 사막에서 증기가 나는 열대 우림과 광활한 사막까지. 국제적으로 수상한 풍경 사진은 장소의 초상화라기 보다는, 풍경을 만들고 형성하는 힘의 표현에 가깝다. 정지된 프레임에 고정된 그의 사진은 여전히 움직임, 시간 및 진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최근 그의 사진은 또한 손길이 닿지 않은 야생 자연에서 벗어나 생태계에 미치는 사람들의 영향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수질 오염과 인공 농업 풍경의 시각적 마법을 담은 사진은 최근 그의 작업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한스 스트란드는 국제 사진 및 미술 잡지에 자주 실리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확보했다. 그는 2008년 하셀블라드 마스터 어워드(Hasselblad Master Award)를 포함하여 13개의 국제 상을 수상했다. 그는 7권의 책을 출판했는데, 주로 환경과 사람들의 자연 및 풍경과의 관계를 주제로 하고 있다.
인공 대지(Manmade Land)
호모 사피엔스 이후 인간은 우리는 살고 있는 세상을 조작하고 물결치게 만들었다. 약 7,000년 전 농업이 발달하면서 첫번째 큰 변화가 찾아왔다. 지중해 주변의 땅은 인간에 의해 삼림 벌채되었고, 즉각적으로 어마어마한 침식이 시작되었다. 비옥한 토양은 비에 씻겨 나가 맨 바위만 남았다. 하지만 스페인에는 여전히 농사에 사용할 수 있는 땅이 충분했다. 여기서 문제는 건조한 기후에서 물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땅을 가장 잘 활용하기 위해 농부들은 겨울철에 작물을 재배하기 시작했으며, 당시에는 강수량이 작물을 재배하기에 충분했다. 그런 다음 토양이 여름 더위로 너무 마르기 전에 봄에 수확했다. 스페인의 많은 지역에서 이런 방식의 건조 농사가 여전히 행해지고 있다. 관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래도 땅의 지력은 계속된 농사로 인해 완전히 소모되고 있다. 특히 안달루시아와 아라곤 지방에는 인간이 길들이고 기복시켜 농사에 사용하지 않는 땅은 찾아 볼 수 없다. 또한 거대한 규모로 단일 품종의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한때 이곳에서 자랐던 다양한 식물은 지워지고 영원히 사라졌다.
공중에서 보면 이 땅은 무섭기도 하고 환상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예술적 관점에서 보면 특히 독특하다. 농장은 놀라운 모양과 패턴을 띠고 있으며 표현주의 예술과 쉽게 비교할 수 있다. 물론 농부들은 땅을 재조정할 때 미적 의도가 없었을 것이다. 농장의 모양은 지형과 농업 기술의 결과일 뿐이다.
지구상에 남겨진 인간의 또 다른 거대한 발자국은 안달루시아 산맥에 있는 리오틴토(Rio Tint)광산이다. 면적이 약 5x10km에 달하는 거대한 공동입니다. 여기에서의 채굴은 청동기 시대에 시작되었다. 그러나 오늘날 이 광산은 지구 표면의 고립된 공동 그 이상이다. 광산의 확장은 산과 계곡 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를 삼켜버렸고, 주민들은 인근에 특별히 지어진 마을로 이주해야 했다. 광산의 이름은 이 지역을 흐르는 강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으며, 물을 물들이는 붉은 줄무늬에서 이름을 따왔다. 리오틴토는 풍경 속의 풍경이 되었다. 발굴된 광물은 이 지역의 토양과 물에 이상하고 이 세상과 다른 색조의 파란색, 녹색, 노란색, 빨간색, 갈색으로 만들었다. 때로는 밝은 주황색이나 녹색 개울이 흘러가는 것을 보는 것도 드문 일이 아니다. 그러나 주된 광석은 철광석으로, 공기와 접촉하면 산화되어 땅과 강을 모두 붉은 갈색 색조로 물들인다. 정말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상이지만, 그것은 독의 색상에 불과하다. 광산에서 누출된 오염된 물로 인해 리오 틴토는 오늘날 가장 오염된 강 중에 하나가 되었고, 산성도는 우리 인체의 가장 강한 산성도와 같은 PH2에 달하며, 이는 아세트산과 같은 수치이다. 다시 말해, 이 물은 독성일 뿐만 아니라 부식성까지 갖고 있다.
헬리콥터에서, 인공으로 만들어지고 때로는 완전히 파괴된 풍경과 오염된 물 위에 매달려 있는 동안, 나는 우리가 남긴 발자국에 완전히 몰두했다. 인간이 만든 창조와 파괴의 행위가 총소리처럼 나를 강타했다. 농사가 지속 가능하다고 생각하더라도, 어떻게 풍경이 완전히 소비되고 농사에 사용되는 식물 외에는 다른 식물을 위한 공간이 남지 않도록 할 수 있을까? 광산 회사가 어떻게 그렇게 광대한 땅을 파괴하고 물을 오염시키는 것이 가능했을까? 나는 여기에 대해 전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두 가지 모두 내가 상공에서 카메라로 촬영한 것에 담겨있다. 쉽게 지울 수 없는, 인공 발자국인 것이다.
스칸디나비안 풍경(Scandinavian Landscape)
유럽 북부에 살다 보니 해안, 강, 습지, 숲, 산이 어우러진 스칸디나비아 풍경을 묘사하는 것이 나에게는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사진 작가 생활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북부 산맥과 같은 웅장한 풍경에 주로 집중했다. 그 결과 스웨덴 라플란드의 사렉 국립공원(Sarek National Park) 중심부까지 길고 힘든 하이킹을 여러 번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더 이상 그럴 체력이 없다. 허리가 좋지 않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다. 대신, 스칸디나비아 해안, 스웨덴, 노르웨이 북부의 로포텐 제도(Lofoten Island) 등 접근하기 쉬운 지형에 점차 집중했다. 해안 풍경은 내가 산을 촬영할 때 느꼈던 것과 거의 비슷한 탁 트인 풍경을 선사한다. 이곳에서는 대기와 땅의 상호작용을 사진에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특히 날씨의 변화는 해안 풍경에 극적인 효과를 더한다.
스웨덴 헬싱글란트(Halsingland) 주의 류스난(Ljusnan) 강변에서 자란 저는 늘 물에 매료되었다. 나는 모든 형태의 물을 사진으로 담는 것을 좋아한다. 고요한 물과 반사된 빛에서는 평온함을 느낄 수 있고, 생생하고 야성적인 물에서는 강력한 힘을 느낄 수 있다. 몇 년 전, 50장이 넘는 사진으로 전시회를 열었을 때 모든 사진에 물이 담겨 있다는 것을 깨달았따.
스칸디나비아의 숲 또한 내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받은 마음을 달래는 데 숲 속을 걷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 나무는 인간의 마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요소이다. 사람들이 나무를 껴안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스칸디나비아에는 남부에는 너도밤나무와 같은 낙엽수 숲이 넓게 펼쳐져 있고, 북부에는 타이가의 가문비나무와 소나무가 우거져 있다. 숲의 계절, 봄에 새싹이 돋아나는 잎, 가을의 빛깔, 그리고 폭설 후 나무들은 짧지만 아름다운 순간들로, 나는 이 순간들을 카메라에 열정적으로 담아내고자 한다.
습지는 아마도 우리가 가장 간과하는 지형일 것이다. 하지만 어쩌면 가장 신비로운 곳이기도 하다. 젖은 이끼에서 피어오르는 아침 안개, 나무 꼭대기에 굴절되는 햇살, 그리고 탁 트인 물웅덩이에서 울어대는 아비새는 북유럽 습지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새벽에 이 작은 경이로움을 사진에 담는 것은 언제나 나를 대자연과 하나 되는 내면의 여정으로 이끌어 준다.
물(Water)
지구 생명체에 가장 중요한 물질인 물은 환상적인 사진 주제이기도 하다. 물은 얼음과 같은 고체, 물과 같은 액체, 증기와 같은 기체의 세 가지 다른 상태로 변한다. 이것은 우리 행성의 기상 시스템을 주도하는 끊임없는 순환이다.
얼음강이 태어난 산에서 시작한다. 고지대 어딘가에서 빙하가 암반 위로 천천히 움직이고 있다. 빙하는 하부의 암반을 미사(silt)라고 불리는 미세한 가루로 갈아낸다. 빙하에서 나온 비와 녹은 물이 미사와 섞여 '얼음강(iceriver)'으로 바다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작은 개울로, 그런 다음 더 많은 녹은 물과 합쳐져 점차 확장되어 완전한 크기의 강이 된다. 강에는 미사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색이 우유빛을 띤다. 바다로 가는 길에 물은 중력에 의해 인도된다. 사진작가로서 물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만큼 나를 설레게 하는 것은 거의 없다. 바다로 가는 길에 저항이 가장 적은 법칙을 따라 움직이는 물을 장애물을 지나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내리고 거대한 폭포처럼 협곡으로 떨어진다. 중력은 주변 풍경과의 상호 작용을 주도한다. 중력은 아름다움을 만들어내고, 폭포는 인간의 눈에 자석처럼 보인다.
물은 단순히 수소 원자 두 개와 산소 한 개로 이루어진 분자일 뿐만 아니라, 다른 물질을 용해하고 운반하는 매개체이다. 물은 더 높은 고도에서 낮은 위치로 미사를 운반한다. 강이 바다에 가까워질 수록 평야지대에 도달하여 속도가 느려지면, 습지에 필요한 물을 공급하며 강이 마침내 바다에서 짜릿한 키스를 받기 전에 해안을 따라 웅장한 삼각주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슬란드 남부 해안의 삼각주는 거대하며, 특히 위에서 내려다 보았을 때 특히 흥미롭다. 땅이 거의 완전히 평평하기 때문에 중력의 영향이 거의 0으로 줄어든다. 따라서 물은 온갖 방향으로 흘러 매우 복잡한 흐름 패턴이 만들어진다. 느리게 흐르는 물에 화산 토양에서 추출한 미사와 산화철의 함량은 강을 따라 다채로운 모래톱으로 침전된다. 위에서 관찰하면 강의 지류는 프랙탈처럼 보이고 심지어 인간의 혈관처럼 보이기도 한다.
모든 강, 호수, 습지, 빙하, 구름은 전 지구의 물이 만들어내는 장엄한 표현이다. 하지만 미래는 밝지 않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위협은 현실을 위협하고 있으며, 강과 강을 만들어내는 빙하는 50년 후에 사라질 수도 있다. 빙하는 결코 마르지 않는 근원처럼 작동한다. 녹은 물은 강에 끊임없이 물을 다시 채워넣는다. 이 때문에 강을 따라 안정적인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강이 마르게 된다면, 전체 생태계가 위협받게 된다. 아이슬란드의 빙하는 현재 기온 상승으로 인해 매년 50~100m 씩 후퇴하고 있다. 이는 매우 절망적인 전망이 아닐 수 없다. 23년동안 아이슬란드를 여행하면서 나는 물의 세계에 극적인 변화를 목격했다. 빙하가 줄어들면서 여러 습지에 대한 물 공급이 중단되었고, 이로 인해 급격한 가뭄이 발생했다. 앞으로 빙하가 사라지면 아이슬란드뿐만 아니라 남유럽의 물 공급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알프스 빙하는 금세기 말까지 90%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4,000m 이상의 고지대에 위치한 빙하만 남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친밀한 풍경(Intimate Landscapes)
나는 항상 주관적인 사진을 좋아했다. 지평선을 제외하면, 장소의 느낌은 사라지며 바로 그때 비로소 시적인 느낌이 발길을 사로잡아 발 주변의 작은 경이로움을 발견하고, 사진 예술로 승화시킬 수 있다. 웅장한 풍경은 눈에 인상적일지 몰라도, 사진에서는 그 안에 개인적인 무언가를 담아낼 가능성이 줄어든다.
자연의 혼돈 속에서 좋은 구도를 찾아내려면 정신적인 균형이 필요하다. 뷰파인더를 바라보며 기하학적인 구조를 구성하는 것은 나에게 지적인 도전과 같아서 때로는 바퀴가 헛돌기도 한다. 풍경을 온전히 담아내고, 주변 환경과 하나가 되면 갑자기 모든 곳에서 구성이 보이기 시작한다. 선(禪) 양궁에는 이런 표현이 있다. '올바른 영적 상태에 있다면, 부차적인 결과로 과녁의 중심을 맞출 수 있다.'
숲은 아마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가장 복잡한 풍경일 것이다. 그 혼돈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만, 나무에 둘러싸여 있는 것만으로도 편안함과 집중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가끔 아침 안개가 내 작품 구성에 도움을 줄 때도 있다. 안개는 배경을 희미하게 만들어 이미지의 혼란스러움을 덜어준다.
얼음과 모래 속에서 나는 반복이 흥미로운 패턴을 만들어내는, 거의 수학에 가까운 질서를 발견했다. 이러한 클로즈업 결과물은 마치 항공 사진이나 심지어 현미경으로 본 표본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것은 우리 세계가 프랙탈이라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장엄한 풍경(Grand Landscapes)
이 카테고리의 사진들은 랜드마크와 하늘을 포함한 거대한 규모의 풍경을 담고 있다. 이 사진들은 1990년대에 필름으로 촬영한 것이다. 이 시기에 나는 집이 있는 스웨덴을 떠나 광범위하게 여행하곤 했다.
흑백(Black & White)
나는 항상 컬러와 흑백 사진을 병행하면서 작업해왔지만, 공개했던 흑백 사진은 매우 적은 편이다. 나는 흑백으로 거리, 인물, 여행, 건축 등 다양한 주제와 스타일로 작업해왔다. 나의 흑백 작업은 사진에 대한 열정을 표현하는 길이다. 덕분에 사진을 만드는 방식이 더욱 자유로워졌다. 컬러가 없는 흑백 사진은 처음부터 조작된 형태라 할 수 있다. 덕분에 컬러 사진보다도 농도와 대비를 더욱 폭넓게 실험할 수 있었다. 2003년 이전의 사진은 모두 필름으로 촬영한 것이고, 2003년 이후에는 모두 디지털 파일로 촬영한 다음 후반작업을 통해 컬러를 흑백으로 변환하고 있다.
북극과 남극(Arctic and Antarctica)
나는 극지방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광활한 자연과 무한한 자유로움은 나의 사진에 영감을 불어넣는다. 지구상 어느 곳도 북극과 남극만큼 자연 그 자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곳은 없다. 척박한 풍경, 빙원, 그리고 혹독한 날씨가 어우러져 아름다움과 감정이 생생히 드러나는 끊임없는 환경을 만들어낸다. 이곳을 찾는 인간은 자연의 자비에 내던져진 연약한 존재임을 자각하고, 겸손해질 수밖에 없다. 웅장하고 압도적인 풍경은, 사진작가에게 미니멀한 이미지를 창조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영원한 아름다움에 대한 느낌은 거짓이다. 지구 온난화는 극지방을 위협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극지방의 빙하가 녹고 있으며, 이번 세기 안에 북극해의 여름에는 얼음이 사라질 것이다. 극지방 환경에 맞춰 진화한 북극곰과 다른 동물의 미래는 암울해 보인다. 석유, 가스, 광물과 같은 자원의 파괴적인 착취는 북극의 미래를 더욱 불확실하게 만든다. 이처럼 절박한 상황과 전망속에서 나의 사진은 원시 자연을 담아내는 것에서, 인간이 극지방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묘사하는 것으로 바뀌게 되었다.
아이슬란드(Iceland)
아이슬란드와의 인연은 1995년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아이슬란드는 오늘날처럼 관광 명소가 되기 전이었고, 사진작가도 거의 없었다. 나는 3주 동안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를 따라 섬 곳곳을 운전하고 고지대까지 하이킹을 여러 번 했으며, 그 아름다운 풍경에 완전히 매료되었다. 이윽고 3주간의 사진 촬영은 이 환상적인 나라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담아내기에는 너무 짧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결과, 지금까지 총 30번의 여행을 떠났고, 거의 1년 동안 섬을 사진으로 담았다. 4륜 구동 차량을 타고 섬 곳곳을 누비며 비행기와 헬리콥터를 타고 110시간 동안 공중 촬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의도적으로 인기 있는 관광지는 피하려고 노력했다. 독특한 풍경을 나만의 해석으로 담아내기 위해서였다. 계획했던 모든 사진 촬영 외에도, 2010년 5월 에이야퍄들라이외퀴들(Eyjafjallajökull) 화산 폭발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행운도 있었다. 대지 속에 숨겨져 있던 화산의 기질이 나의 카메라 앞에 그대로 드러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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